[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비즈플레이(대표이사 김홍기)가 모바일 전자식권 서비스 ‘비플식권’을 전라북도청 구내식당에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비즈플레이는 11일 구내식당뿐 아니라 도청 내 CU 편의점에서 이용이 가능한 ‘비플식권’을 전라북도청에 구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전라북도청 직원들이 비플식권의 모바일 식대 포인트 서비스를 이용해 점심 식권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비즈플레이]

비플식권은 카페, 베이커리, 편의점, 회사 주변 맛집 등 장소와 메뉴 제약 없이 전국 76만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업용 모바일 식권 서비스다. 이번 전라북도청 구내식당에 구축한 비플식권은 구내식당 전용 모바일 식권 서비스로 청사 내에 위치한 구내식당 및 CU 편의점을 이용할 수 있다.

전라북도청 구내식당은 직원들의 자립 상조회인 ‘전라북도청 상록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은 매월 ‘상록회 포인트’라는 복지포인트를 지급 받아 사원증을 활용해 구내식당을 이용해 왔다. 전라북도청은 상록회 포인트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비플식권을 도입했다. 

최근에는 CU 편의점 운영사인 ㈜BGF리테일과 도내 우수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협력하면서 구내 매점 운영사업자로 CU 편의점이 선정됐는데, 이에 따라 편의점에서도 상록회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비플식권 도입 후 직원들은 사원증을 챙길 필요 없이 비플식권 앱으로 구내식당과 CU편의점을 이용하고, 잔여 포인트와 이용 내역을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상록회 포인트 관리자의 업무도 자동화됐다. 비플식권의 자동 정산 서비스를 통해 포인트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정산 업무도 수월해졌다.

비즈플레이는 향후 비플식권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고객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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