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스마트·자율선박과 전기추진 선박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모든 행사를 발표장 한 곳에서 갖는 단일 트랙 행사가 열렸다.  

24일 대한조선학회(회장 이신형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에 따르면 이 학회의 스마트·전기선박연구회의 첫 학술발표회가 23, 24일 이틀간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3일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에서 진행된 '2023 스마트 전기선박연구회 동계학술발표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조선학회] 

이번 제1회 스마트·전기선박연구회 동계 학술발표회는 약 130여명의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연구회 회장인 카이스트 김진환 교수 환영사, 이신형 대한조선학회장 격려사, 카이스트 교학부총장 이승섭 교수,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소장 홍기용 박사와 카이스트 기계항공공학부 학부장 김정 교수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번 학술발표회는 우리나라 스마트·자율선박과 전기추진 선박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파악하기 위해 든 행사를 발표장 한 곳에서 갖는 단일 트랙 행사로 진행됐다. 

23일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에서 '2023 스마트 전기선박연구회 동계학술발표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대한조선학회

선박용 전기추진기술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설승기 교수의 기조 강연에 이어 국내 스마트자율선박 및 전기추진선박 연구를 대표하는 17인의 연구자들이 최신 결과와 기술 동향과 전망에 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신형 회장은 "이번 행사가 스마트자율선박과 전기추진선박 분야의 기술을 공유하고 양 분야 연구자들 간 교류의 장이 돼 우리나라 조선해양산업의 세게 최고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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