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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공현철 기자]

네오위즈(대표이사 김승철 배태근)는 지난해 매출액 2946억원, 영업이익 226억원, 당기순이익 162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비 12.8%, 6.4% 각각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71.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컨센서스(시장기대치) 436억원에 63% 하회하면서 '어닝쇼크'가 일어났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액 728억원, 영업이익 3억원, 분기순손실 25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비 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92.8% 감소했다. 분기순손익은 적자 전환했다. 최근 5년 매출액 연평균성장률(CAGR)은 11.11%이고 5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12.11%이다.


네오위즈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네오위즈]

금융자산 및 무형자산 평가 손실 반영의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지난 2020년 3000억원에 근접한 매출액과 20% 넘는 영업이익률로 기대를 모았지만 2021년부터 영업이익률이 한 자리수를 기록하면서 실적이 저조했다.


네오위즈의 주 수익원은 게임 콘텐츠 개발과 퍼블리싱(게임 유통) 사업이며 PC·모바일·콘솔 등의 게임 플랫폼에서 카드게임·슈팅·스포츠 등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police2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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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15 14: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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