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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게임 코스닥 기업 밸로프(대표이사 신재명)가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로부터 26억7000만원을 투자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제3자 배정 증자 방식이며 밸로프가 보통주 191만4771주를 주당 1395원에 발행한다. 18일 오후 현재 밸로프 주가는 1825원이다. 납입일은 3월2일이다. 자금조달목적은 운영자금이다. 


밸로프는 게임 개발리소스와 글로벌판권을 IP홀더로부터 확보해 자체 게임포털 'VFUN'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네오위즈 IP로 PC MMORPG(다중사용역할게임) '블레스 언리쉬드' '크로노스'와 모바일게임 '드루와던전'을 리퍼블리싱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2021년 매출액 196억원, 영업이익 17억원, 당기순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 


밸로프의 주요 파트너와 게임 타이틀. [이미지=밸로프 홈페이지 캡쳐]

또, 밸로프는 이날 올엠(대표 이종명)과 크리티카 (Kritika)의 원천 IP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 계약은 '크리티카 (Kritika)'의 원천 IP(지적재산권)를 획득하는 것으로 '크리티카 온라인' 및 ‘크리티카 모바일’ 등 ‘크리티카’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 및 서비스는 물론, 파생 상품 등에 대한 모든 권한을 인수하게 된다. 크리티카 온라인은 게임사 올엠이 개발한 PC게임으로 2013년 출시 이후 PC방 점유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70여 국가에서 2000만이 넘는 가입자를 보유하며 10년 이상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신재명 밸로프 대표는 "국내외 유저들로부터 오랜 기간 사랑 받아 온 ‘크리티카’ 원천 IP 획득으로 자사의 개발 및 서비스 역량을 통해 더 새롭고 개성 있는 게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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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18 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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