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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상혁 기자]

쿠팡(대표이사 강한승)이 올해 3분기 매출액 6조8000억원, 영업이익 1037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분기 실적에서 흑자를 기록했다. 


쿠팡은 전년동기 영업손실 3653억원, 당기순손실 3756억원을 기록했지만 지난 1분기부터 적자폭을 줄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실적은 분기 평균환율 1340.5원을 반영해 계산됐으며 원화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매출액이다.

 

쿠팡 직원들이 로켓배송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쿠팡]

매출총이익률(GPM)은 24.2% 수준이며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 프레시, 마켓플레이스)의 조정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마진율은 사상최대인 4.8%를 기록했다. 


김범석 쿠팡 의장은 이번 호실적에 대해 “물류 네트워크에 투자한 결실이 드러났다”며 “앞으로도 프로세스 최적화, 머신러닝, 로보틱스를 포함한 자동화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orca@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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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10 10: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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