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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미래 기자]

삼성화재(대표이사 홍원학)가 시각장애인 파트너와 안내견의 새로운 동행을 위해 나선다.


삼성화재안내견학교는 새로운 안내견과 졸업한 안내견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함께 내일로 걷다,'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20일 용인 삼성화재안내견학교에서 열린 '함께 내일로 걷다,' 행사에서 시각장애인 파트너와 안내견, 퍼피워커(자원봉사자), 삼성화재안내견학교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화재]

이날 행사에는 안내견 8마리, 은퇴견 6마리가 새로운 가족을 만나고, 함께 걷게 될 시각장애인 파트너와 새 출발하는 자리였다. 퍼피워커, 파트너, 입양가족, 훈련사도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번 행사의 테마는 '함께 내일로 걷다,'로, 안내견 사업이 삼성뿐만 아니라 퍼피워커와 은퇴견 입양가족 등 다양한 자원봉사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우리 사회 모두의 노력과 애정으로 진행되어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해 나갈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마지막 ',(콤마)'는 새로운 안내견과 시각장애인 파트너와의 동행이 시작되고, 은퇴견도 입양가족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등 이날 행사가 '끝이 아닌 시작'임을 강조한 것이다.


삼성화재안내견학교는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은 서로의 삶에서 가장 의지할 수 있는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각장애인이 안내견을 만나 행복한 삶을 누리고, 안내견이 사회의 일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는 방침이다.


mrkk@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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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20 17: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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