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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지윤 기자]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회장 최윤희)가 지난 21일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수출입물류업계 청해부대 파견장병 초청 감사의 밤’ 행사를 갖고 아덴만해역에서 우리 선원과 선박들을 보호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 청해부대 현역과 예비역장병들을 위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와 대한민국해양연맹이 공동주관하고, 한국해운협회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주최했으며 해양수산부와 대한민국해군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행사는 지난 2009년 창설된 이래 아프리카 소말리아 해역 아덴만을 통과하는 우리 선박의 해적피해 방지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전 청해부대 지휘관 및 파견장병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입물류업계 청해부대 파견장병 초청 '감사의 밤'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해운협회]

국민의 힘 한기호 의원과 최재형 의원,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과 윤재갑 의원이 참석해 청해부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과 아주대학교의료원 외상연구소 이국종 소장도 참석해 2011년 청해부대원들이 해적들에게 피랍된 국적외항선 삼호주얼리호를 구출한 여명작전에 대한 찬사와 덕담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해양수산부 차관과 국회의원의 축사, 해운물류업계와 수출입업계, 선원단체의 감사인사 및 해군참모총장의 답례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청해부대 주요 공적 영상을 시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송상근 차관,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역대 청해부대 1진~36진의 부대장과 장병들을 비롯, 한국해운협회 정태순 회장과 김영무 상근부회장, 한국무역협회 이관섭 상근부회장,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정태길 위원장, 고려해운 박정석 회장, HMM 김경배 사장, 팬오션 안중호 사장, 대한해운 김만태 사장, 흥아해운 이환구 사장, 화이브오션 조병호 사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jiyoun60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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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25 17: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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