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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한나 기자]

포스코건설(대표이사 한성희)이 건설사 최초로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탄소중립과 ESG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내·외 정원 개발에 나선다.


동서남북 창문 방향별로 적합한 자생식물로 구성된 서울 강남 더샵갤러리 실내정원 모습. [사진=포스코건설]

지난 11일 포스코건설과 국립수목원이 기후변화에 맞는 친환경 주거 조경모델을 공동 개발하기로 업무계약을 맺었다. 이에 탄소중립형 아파트 실내정원과 공용부 맞춤 정원이 탄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유용한 생물자원 발굴과 이의 상품화를 공동 추진하고, 정원 조성과 시공 관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국민인식 제고 활동 등을 하게 된다.


포스코건설은 주차장 등 기존의 활용하지 않는 공간도 녹지로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발함으로써 친환경 아파트의 면모를 굳건히 할 계획이다.


국립수목원이 주최하는 '룸메이트 – 집으로 들어온 우리식물'은 서울 강남 도산공원 인근 포스코건설 더샵갤러리에서 22일까지 개최된다. 전시를 통해 자생식물을 기반으로 한 정원 문화를 확산하고, 공동 주택 실내 정원 문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hanna24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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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19 16: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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