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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지윤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온투사) 투게더펀딩(투게더앱스)이 지난해 3000억 이상의 법인투자금을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투게더펀딩의 법인투자 금액은 2018년 1007억원, 2019년 1518억원, 2020년 1872억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고 금액인 3103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총 상품투자액 약 3600억원 가운데 86%가 넘는 수치다.

 

현재까지 투게더펀딩에 투자한 법인투자자의 수는 193개다. 이들의 재투자 비율은 약 91%로 높은 투자충성도를 보이고 있다.

 

투게더펀딩, 지난해 법인투자금 3000억 유치. [이미지=투게더펀딩]

투게더펀딩 박세진 대표는 “투게더펀딩의 P2P 부동산 담보 대출 상품은 높은 수익성과 안전성을 갖추고 있다”며 “특히 개인 주거용부동산 담보대출의 연체율은 0.178%로 업계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이러한 점이 법인투자자들에게 안전한 투자처로 인식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에 대한 법인투자 금액은 지난해 8월에 시행된 ‘법률(온투법)'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함께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투게더펀딩에 따르면 온투법 시행 후 온투업에 대한 월평균 법인투자 금액은 약 200억원에서 400억원으로 확대됐다.


jiyoun60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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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13 11: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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