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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메디톡스(대표 정현호)의 자회사 리비옴(대표 송지윤)이 지난 21일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대표 김진하)로부터 7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리비옴 로고. [이미지=메디톡스]

'리비옴'은 메디톡스로부터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LBP, Live Biotherapeutic Products) 후보물질 및 제반 기술을 이전 받아 2021년 설립된 미생물 연구 기반의 신약 개발 전문 기업이다. 핵심 기술로 ‘듀얼 LBP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고, 천연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N-LBP’ 플랫폼과 유전자 에디팅 기술을 통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시킨 차세대 플랫폼 ‘E-LBP’를 활용한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주력 파이프라인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LIV001’의 임상에 박차를 가하고 항암제 등 후속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LIV001’은 이미 동물모델 실험에서 염증 억제 및 면역 반응 안정화 등의 효능 검증을 마쳤고 지난 1월부터 호주 루이나바이오 및 영국 키이파마 등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들과 임상용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리비옴은 ‘LIV001’의 비임상 시험을 연내 완료하고 2023년 글로벌 임상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이어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개발 중인 항암제 ‘LIV002’의 임상도 준비 중이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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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25 16: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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