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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수민 기자]

일성건설(대표이사 유필상)이 지난해 매출액 4161억원, 영업이익 108억원, 당기순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비 각각 22.06%, 5.12%, 101.67% 증가했다. 신규수주 증가로 매출액이 증가했으며, 법인세이익 발생으로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유필상 일성건설 대표이사. [사진=일성건설]

일성건설은 최근 인천 미추홀구의 도화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1426억원 규모의 도화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공사를 수주했다. 매출액 대비 41.82%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 종료일은 착공일로부터 35개월이다. 


일성건설은 지난달 24일 베트남 노후교량 개보수 사업의 1차 4공구 벤모이 교량 건설공사 도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베트남 교통부 산하 PMU2가 대한민국의 대외경제협력기금 자금을 재원으로 발주한 공적개발원조 공사다. 베트남 파트너사인 탕롱사와 조인트벤쳐로 수주했으며, 총 계약금액은 약 1500만 달러이다. 베트남 건설시장에 진출한 일성건설은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약 90km에 위치한 남딘성에 FCM 교량 648m 및 접속도로 2.5km를 신설할 예정이다.


aprilis2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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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12 1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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