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지윤 기자]

LG전자(대표이사 배두용 조주완)가 2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20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재무제표 건, 정관 변경 승인 건, 이사 선임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건, 이사 보수한도 건을 승인했다. 이날 주총에서 1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850원, 우선주 900원으로 결정됐다. 

서울 여의도 LG트윈빌딩. [사진=더밸류뉴스]

정관 변경 건의 경우, 사업목적에 ‘의료기기의 제작 및 판매업’, ‘특허 등 지적재산권의 라이선스업’’, ‘블록체인 기반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판매, 암호화 자산의 매매 및 중개업’, ‘유리 파우더 등 기능성 소재 제작 및 판매업’을 추가했다. 

이상구(현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가 사외이사로 재선임됐으며 류충렬(현 KAIST 금융전문대학원 회계학 부교수)가 사외이사로 신규선임됐다. 이상구, 류충렬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신규선임됐다. 이사 보수한도는 총 90억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결정됐다.

LG전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56조4357억원, 영업이익 3조2933억원, 당기순이익 179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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