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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민준홍 기자]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SKC와 '이차전지·친환경 소재 육성을 위한 산업·금융협력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 영등포구 산업은행 본사. [사진=산업은행]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이차전지·친환경 소재사업 경쟁력 강화 및 민간투자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산업은행은 SKC의 이차전지·친환경 소재 연구·개발·투자에 향후 5년간 1조5000억원의 중장기 금융협력을 통해 급성장하는 배터리 시장에서 필수소재의 자급률을 높이고 정부의 탄소중립 추진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산업·금융협력프로그램 체결 현황. [이미지=산업은행]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다"라며 "산업은행은 대한민국 대표 Climate Bank로서 국내 산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SKC는 국내 화학, 필름, 소재 사업을 선도해 온 기업으로 2019년 이차전지 음극재 소재인 동박 사업에 진출하고 글로벌 고부가가치 소재의 비즈니스 모델로 혁신하고 있다. 기존 동박 사업 외에도 차세대 양·음극재 분야로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확장함에 따라 높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핵심소재 해외의존도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junhong2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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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24 17: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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