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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은 롯데홈쇼핑의 엘클럽 모델로 발탁됐다. [사진=더밸류뉴스(롯데홈쇼핑 제공)]  [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최근 연예계에 화제를 몰고 온 '양준일'의 신드롬이 산업 전반에 번지면서 출판계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교보문고 집계에 따르면 19년 만에 연예계 활동가수 양준일의 에세이 ‘양준일 Maybe’가 출간과 함께 종합 1위에 올라 화제다. 40대 여성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예약 판매 10분 만에 1500부가 판매됐다. 


구매자는 여성이 83.8%로 가장 높았고, 40대 여성 독자가 33.5%를 차지했다. 30대 여성(18,8%)과 50대 여성(18.5%)의 비율은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책은 양준일이 그동안 겪어 왔던 좌절과 실패, 가사의 의미, 개인사와 가족이야기와 자신과의 화해, 긍정이 주된 이야기를 담아 짤막한 단어를 제목 삼아 토막 글, 90개로 구성됐다.

양준일은 출간 후 서점을 깜짝 방문했고, SNS 등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며, 독자들과의 만남에 활발한 행보를 보였다.


‘양준일 Maybe’는 현재 교보문고 1위, 예스24 4위, 반디앤루디스 2위, 알라딘 5위를 기록 중이다.


양준일은 자신이 운영하는 1인 기획사로 활동하며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월 4일에 개설한 SNS 계정 팔로워는 벌써 6만 6000명을 넘어서는 등 빠르게 팬들을 확보해 가고 있다.


양준일의 신드롬이 산업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초미의 관심이 모아진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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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21 15: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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