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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11일 CJ ENM은 "CJ헬로의 지분 매각과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및 논의 중에 있다"며 "향후 구체적으로 결정되는 시점에 재공시 하겠다"고 공시했다.

이번 공시는 미확정 답변 공시로 재공시 기한은 3월 11일이다. 지난 8일 코스닥시장본부가 CJ ENM에 'CJ헬로 지분 매각 추진설의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을 조회공시 요구한데 따른 것이다.
CJ헬로 로고. [사진=CJ헬로]

CJ ENM은 CJ헬로의 지분 53.92%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매각가는 약 1조원일 것으로 전망된다.

LG유플러스가 CJ헬로를 인수하면 케이블과 IPTV를 포함한 유료방송 업계 2위가 예상된다. KT(20.67%)와 KT스카이라이프(10.19%)의 점유율 30.86%에 이어 두 번째다.

LG유플러스는 IPTV 가입자 400만여명을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CJ헬로가 확보한 케이블TV 가입자 420만여명을 합치면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 24% 이상을 차지하게 된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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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11 15: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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