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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승범 기자 ]

[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유니테크노(241690)의 PER(주가수익비율)가 1.59배로 자동차부품 업체 가운데 가장 낮았다.

14일 오전 11시 12분 현재 자동차부품에 속한 137개 종목(우선주 제외) 가운데 유니테크노의 PER가 1.59배로 가장 낮았다. 유니테크노가 가장 낮은 PER를 기록한 가운데 티에이치엔(019180)(2.20배), 서연(007860)(2.22배), 엠에스오토텍(123040)(2.64배)이 뒤를 이었다.

PER는 시가총액을 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낮을 수록 저평가돼 있다고 본다. PER가 낮다는 것은 주당이익에 비해 주식가격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PER가 낮은 주식은 앞으로 주식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자동차부품 저PER 10선

1993년 설립된 유니테크노는 자동차 엔진 파워트레인용 플라스틱 사출품, 자동차용 전장품의 플라스틱 부품 및 조립, 전동식파워스티어링 휠(EPS)의 핵심부품인 모터의 일부 부품 생산 및 조립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DY오토, S&T모티브, 델파이파워트레인, BehrLG이노텍, 캄텍 등 자동차 1차 부품사로 부산, 아산, 중국 내 공장을 보유하고 있고, 중국 사업확대를 위해 기존 위해 공장과 더불어 강소 공장을 신설 중이다. 

추가 성장동력으로서 국내 주요 배터리 업체와 함께 가솔린, 하이브리드 차량에 사용되는 구동 배터리 셀케이스를 개발해서 올해 말부터 대량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유니테크노는 자동차 엔진파워트레인 및 모터용 플라스틱 사출 부품의 제조 및 조립 생산을 하며, 지역발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제54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000만불탑을 수상했다.

이좌영 유니테크노 대표는 『1000만불 수출의 탑 달성은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끊임없는 투자와 노력에 대한 결과』라며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한 연구개발과 혁신제품 생산을 통해 꾸준한 수출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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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14 2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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