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대표이사 김영훈)가 운영하는 갤러리아백화점이 전속 작가 ‘청신’과 함께 봄에 어울리는 아트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갤러리아 명품관에서 열린 ‘청신’의 개인전 '청신-온 더 래이디언스 오브 아워 라이브즈(CHUNGSHIN – On the Radiance of Our Lives)'에 작가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사진=갤러리아]
갤러리아백화점은 국내 최대 아트 플랫폼 프린트베이커리(PBG) 전속 작가 ‘청신’의 개인전 '청신-온 더 래이디언스 오브 아워 라이브즈(CHUNGSHIN – On the Radiance of Our Lives)'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시는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서울 강남구 갤러리아 명품관(WEST) 5층 메인 전시존, 다음달 17일부터 오는 7월 6일까지 대전 서구 타임월드, 다음달 19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수원 영통구 광교점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서양화를 전공한 청신 작가는 2021년 화랑미술제와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에서 전 작품이 완판되며 주목받았다. 2022년 가나포럼스페이스에서 열린 개인전에서도 미술품 컬렉터들이 오픈런을 뛰며 작품을 사가는 등 미술 애호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작은 검은 목탄으로 그린 선의 은은한 반짝임에서 영감을 받은 ‘블랙 네온’ 시리즈가 있다. 흰 배경에 목탄 선과 노란빛이 조화를 이루는 정물화 연작이다. 이번 전시에서 ‘블랙 네온’ 시리즈와 갤러리아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신작을 포함해 200여점을 선보인다.
방문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갤러리아 명품관에서는 작가 사인회, 타임월드와 광교점에서는 VIP 고객 대상 아티스트와의 만남과 사인회를 연다. 전시 중 일정 기간 동안 갤러리아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청신 작가 콜라보 아트 굿즈(보냉백)를 사은품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다음달 중 갤러리아 모바일 앱에서 영수증 행운번호 이벤트를 통해 100만원 상당의 청신 신작 에디션 판화를 추첨 증정한다.
한화갤러리아는 앞으로도 국내외 유망 작가들과 협업해 프리미엄 문화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