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크 전문기업 노머스는 자사 팬 플랫폼 프롬(fromm)에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의 멤버 웬디가 입점했다.
이미지 캡션
웬디의 프롬은 오는 19일 오후 4시에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팬들은 프롬을 통해 웬디의 일상 메시지와 사진, 음성 콘텐츠 등 프라이빗 소통을 경험할 수 있다. ‘베프친(BEST fromm FRIEND)' 이용권을 구매할 경우 라이브 방송 시청 등 더욱 다양한 소통 기능도 이용 가능하다.
얼리버드(Early Bird) 형태의 콘텐츠 판매도 지난 2일부터 진행 중이다. 얼리버드 구매자들에게는 △웬디 미공개 포토카드 최대 3종 증정 △프롬 채팅방 정식 오픈 전 12시 선오픈 △이벤트 기간 내 다개월권 구매 시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노머스 관계자는 “웬디는 뛰어난 음악성을 바탕으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아티스트로 프롬의 지향점과도 잘 맞는다”며 “이번 입점을 통해 팬들에게 더욱 밀도 높은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웬디는 최근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에서 어센드(ASND)로 소속사를 이적했다. 2014년 레드벨벳의 멤버로 데뷔 후 2021년 미니앨범 '라이크 워터(Like Water)‘를 발매하며 첫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두 번째 미니앨범 '위시 유 헬(Wish You Hell)‘을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