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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

[김진구 연구원]

SK하이닉스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10만원을 제시한 증권사가 등장했다.

15일 오후 1시 50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0.52% 상승한 7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7만7,5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6거래일 연속 주가가 상승 중이다.

올해초 4만5,800원에 거래됐던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약 70%에 달하는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주가가 사상 최고가를 연일 경신하는데도 불구하고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실적 기대감까지 높아지면서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상향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14일 미래에셋대우는 처음으로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했다.

미래에셋대우의 도현우 애널리스트는 『모바일 D램의 수급 강세가 지속돼 과거보다 비수기 영향이 적을 것으로 관측한다』며 『내년 영업이익은 13조4,500억원으로 올해보다 1%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내년 1분기에도 모바일DRAM에 힘입어 DRAM 수급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분기 영업이익은 올해 4분기 3조9,100억원, 내년 1분기 3조9,300억원 등으로 각각 예상했다.

그는 『현 주가는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5.4배로, 최근 개선되는 이익 추세와 안정성을 고려하면 저평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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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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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15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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