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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

[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미국과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이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 대두 및 자동차 수입을 늘리기로 했다.

10일 신화통신과 중신망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전날 미국과의 무역갈등에 따른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설명하며 기업들의 수입구조를 조정해 대체 수입선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 측은 『보복관세를 부과할 미국산 제품 품목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수입 상품의 대체성과 무역투자에 대한 전체 영향을 충분히 고려했다』며 4가지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중국산 관세 부과에 맞서 미국산 대두에 25%의 관세를 부과했다. 미국의 대두 최대 수입국인 중국이 관세를 높이면 미국 농가에 타격을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미국 대두 농가는 수확량의 3분의 1을 중국에 수출했다. 액수로는 약 140억달러(약 15조5554억원)로 중국의 미국산 수입물품 가운데 보잉 여객기 다음으로 액수가 크다.

지난 1일부터 중국은 한국, 인도, 방글라데시, 라오스, 스리랑카산 대두, 대두박, 어분 등 가축 사료용 농산물에 대해 붙었던 수입관세를 철회한 상태다. 원래 대두에 3%, 대두박과 어분에는 각각 5%, 2%의 관세가 붙었는데 이를 모두 없앴다.

 

soybeans

대두. 사진 = 픽사베이

 

kjg@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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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10 12: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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