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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승범 기자 ]

[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대한유화(006650)가 최근 증권사에서 발표된 종목 가운데 목표주가 괴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발표된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대한유화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50.80%로 가장 높았다. NH투자증권의 황유식 애널리스트는 대한유화의 목표주가를 50만원으로 제시하며 전일 종가(24만6000원) 대비 50.80%의 괴리율을 기록했다.

대한유화가 목표주가 괴리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대우조선해양(042660)(47.00%), 한화케미칼(009830)(46.59%), 하나투어(039130)(45.69%) 등이 뒤를 이었다. 

괴리율이란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를 백분율로 표시한 지표다. 예를 들어,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를 1만원이라 했을 때, 현재 주가가 5000원이라면 주가 괴리율은 100%가 된다. 보통 증권사의 목표 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괴리율)가 크게 벌어지는 종목일수록 주식시장에서 저평가 상태로 평가한다.

 

목표주가 괴리율 상위 10선

 

NH투자증권의 황유식 애널리스트는 『환율과 유가 등 주요 대외 변수는 실적에 유리한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주요 제품인 에틸렌과 HDPE, PP 등의 아시아 공급은 타이트하게 유지될 전망으로 원가 하락 시에는 자연스럽게 스프레드가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락하고 있는 주와는 달리 2분기 영업이익은 직전분기대비 0.9% 증가한 104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1분기 NCC 가동 중단으로 비용이 발생해 2분기 기저효과가 가능하고, 환율이 완만히 상승해 실적에 유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재료 가격은 올랐지만, 원재료 투입시차 고려 시 제품 스프레드는 직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에서 유지되었고 2분기 부타디엔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학 제품의 중국 수출비중이 높아 미중 무역분쟁 시 큰 피해를 우려하지만 산업구조 변화로 화학 산업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HDPE 가공사례

HDPE 가공사례. 사진 = 대한유화 홈페이지

 

ksb@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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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2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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