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헬스케어업계가 약국과 드론배송, 헬스앤뷰티(H&B) 매장 등으로 소비자와 환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휴메딕스는 더마 코스메틱 제품의 약국 입점이 300곳을 넘어섰고, 유유테이진메디케어는 섬 지역 인공호흡기 사용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소모품 드론배송을 시험했다. 현대약품은 ‘미에로화이바’ 브랜드 최초의 캔디 제품을 출시해 제품군을 확대했다.
◆ 휴메딕스, ‘엘라비에 리투오 코스메틱’ 약국 입점 300곳 돌파
휴메딕스 코스메틱 브랜드 '엘라비에 리투오 코스메틱'이 전국 300개 약국에 입점했다. [사진=휴메딕스]
휴메딕스(대표이사 강민종)의 ‘엘라비에 리투오 코스메틱’이 전국 300개 약국에 입점했다. 지난 6월 약국 통합 플랫폼 ‘바로팜’과 업무협약을 맺고 약국 유통을 시작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엘라비에 리투오 코스메틱은 휴메딕스가 자체 배합 기술을 적용한 원료 ‘ECMiracle’을 활용한 기능성화장품 브랜드다. 회사는 피부과 시술 이후 홈케어 제품을 찾는 소비자 수요를 겨냥해 약국 유통을 확대하고 있다. 액티브 앰플과 부스터 크림 등 일부 제품은 자사 온라인몰에서 일시 품절되기도 했다.
휴메딕스는 약국 입점 300곳을 기점으로 유통망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문적인 홈케어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약국 유통 접점을 확대해 브랜드 입지를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 유유테이진, 섬마을 환자에 의료기기 소모품 드론 배송
유유테이진메디케어가 경남 통영시와 함께 인공호흡기 의료기기를 드론으로 배송하는 시연을 진행했다. [사진=유유테이진]
유유제약 관계사 유유테이진메디케어(대표이사 유원상)가 경남 통영시와 함께 섬 지역 인공호흡기 사용 환자에게 호흡회로와 필터 등 의료기기 소모품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시연을 진행했다. 드론은 통영시 산양읍 달아항에서 약 3km 떨어진 학림도까지 소모품 약 500g을 싣고 3분 만에 도착했다.
학림도는 여객선이 하루 네 차례만 운항해 기존에는 소모품 공급과 기기 점검을 운항 시간에 맞춰야 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드론배송으로 이동 시간이 선박 이용 대비 약 85% 줄었다. 유유테이진메디케어는 배송 시간과 포장 안전성, 환자 수령 편의성 등을 확인해 연내 월 1회 정기배송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내년에는 지자체와 드론 운영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남 완도와 진도 등 다른 도서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방문 점검은 병행한다. 유유테이진메디케어는 산소발생기와 인공호흡기, 양압기 등 재택 호흡기 의료기기의 임대와 방문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 현대약품, 미에로화이바 첫 캔디 제품 ‘브이캔디’ 출시… 제품군 확대
현대약품이 미에로화이바 브랜드 최초의 캔디 제품 ‘미에로화이바 브이캔디’를 출시했다. [사진=현대약품]
현대약품(대표이사 이상준)이 ‘미에로화이바’ 브랜드 최초의 캔디 제품인 ‘미에로화이바 브이캔디’를 출시한다. 기존 음료와 건강기능식품 중심이던 제품군을 캔디류로 넓히고 올리브영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브이캔디는 총 20정, 32g으로 구성됐으며 유기농 선인장 열매 농축분말 5000mg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병풀추출분말과 브로멜라인, 레드비트주스분말 등을 함께 넣었으며 자두맛으로 만들었다. 기존 음료 제품보다 휴대와 섭취가 간편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약품은 올리브영에서 브랜드 모델인 TWS 멤버 6명의 띠부씰을 포함한 기획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음료 형태를 넘어 소비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미에로화이바 브랜드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제품군과 판매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