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의 아동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디지털치료기기 ‘스타러커스’가 보건복지부 혁신의료기술 디지털치료기기 비급여 목록에 등재돼 코드 ‘TX014’를 부여받았다. 의료기관에서 처방할 때 적용할 코드와 사용료 기준이 마련되면서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구체화됐다.
한국파마가 판매 중인 아동 ADHD 디지털 치료기기 ‘스타러커스’가 디지털치료기기 비급여 목록에 등재됐다. [사진=한국파마]
등재 항목은 ‘디지털 치료기기를 이용한 소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환자의 인지적 멀티태스킹 훈련’이다. 스타러커스는 ADHD 진단을 받은 아동이 의료진의 처방을 받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4주간 개인별 인지훈련을 진행하는 게임 기반 디지털치료기기다.
한국파마는 지난해 11월 개발사 이모티브와 스타러커스의 국내 도입 및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스타러커스를 사용할 수 있는 혁신의료기술 실시기관은 130곳을 넘어섰다. 회사는 기존 중추신경계(CNS) 분야에서 구축한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처방 기관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파마 관계자는 “스타러커스를 임상 현장에서 보다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아동 환자와 보호자에게 최적화된 정신건강 통합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처방 기관을 확대해 환자 접근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