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생명보험(이하 신한라이프)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명 또는 재산 피해를 입은 보험계약 유지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인도네시아 핀테크 기업 방자민(Bang Jamin)과 인슈어테크 솔루션 ‘라플레이’ 공급 및 현지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신한라이프, 집중호우 피해 고객 금융지원…보험료 6개월 납입 유예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천상영)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지역 고객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보험료 납입 유예와 보험계약대출 이자 감면 등 금융지원에 나섰다.
신한라이프가 집중호우 피해 고객에게 보험료 납입 유예와 대출이자 감면, 보험금 신속 지급 등을 지원해 피해 복구를 돕는다. [이미지=신한라이프]피해 고객은 보험료 납입을 6개월간 유예할 수 있다. 유예된 보험료는 일시납하거나 6개월에 걸쳐 분할 납부할 수 있다. 납입 유예 기간에도 보험료 납입 여부와 관계없이 기존 보장은 유지된다.
보험계약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피해 고객에게는 6개월간 대출이자를 최대 100만원까지 감면한다.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해 보험금을 청구하는 경우에는 구비서류를 간소화하고 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다.
금융지원을 받으려면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한라이프 고객센터나 고객플라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한라이프는 금융지원과 함께 사회공헌 슬로건 ‘따뜻한 채움’을 중심으로 고객과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생명보험업의 본업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서 고객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인도네시아 진출…‘라플레이’ 아시아 시장 확대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대표이사 김영석)이 홍콩에 이어 인도네시아로 인슈어테크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인도네시아 핀테크 기업 방자민과 손잡고 인슈어테크 솔루션 ‘라플레이’의 현지 공급을 추진하며 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 [이미지=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방자민은 지난 2022년 설립된 디지털 보험 플랫폼 기업이다. SBI그룹과 BRI벤처스, BNI벤처스, 브랙스톤캐피털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보험 가입부터 청구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30개 이상의 보험 파트너사와 1만개 이상의 상품을 확보하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방자민의 플랫폼 생태계에 라플레이를 연동한다. 라플레이는 건강관리 리워드와 콘텐츠를 결합해 고객의 보험에 대한 관심을 단계적으로 높이는 맞춤형 보험 너처링(Nurturing) 플랫폼이다.
방자민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보험설계사와 유통 파트너 약 2만명의 고객 데이터베이스(DB) 관리에도 라플레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방자민이 보유한 현지 기업간거래(B2B)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보험사에 라플레이를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양사는 라플레이 도입을 시작으로 현지 고객의 보험 인식 제고와 솔루션 연동 효과 분석 등에 협력한다. 양사의 기술력과 현지 사업 역량을 결합한 공동 비즈니스 모델도 개발할 예정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홍콩에서는 글로벌 보험사와 파일럿 프로젝트를 마친 뒤 본계약을 구체화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와 일본의 주요 보험사와도 라플레이 도입 및 판매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영석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대표이사는 “이번 제휴로 라플레이의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아시아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인슈어테크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보험 산업의 디지털전환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