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추승수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오는 9월 인천에서 총상금 15억원 규모의 ‘제42회 신한동해오픈’을 개최한다. 신한은행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지역 이재민과 고객을 대상으로 구호물품과 긴급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땡겨요 가맹점의 영업 데이터를 활용해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땡겨요 우수 가맹점 대출’을 출시했다.
◆ 신한금융, ‘제42회 신한동해오픈’ 9월 인천서 개막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제42회 신한동해오픈’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이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총상금 15억원 규모의 ‘제42회 신한동해오픈’을 개최한다. [이미지=신한금융그룹]
신한동해오픈은 지난 1981년 고(故) 이희건 신한은행 명예회장을 주축으로 한 재일교포 골프인들이 모국의 골프 발전과 우수 선수 육성을 위해 창설한 대회다. 단일 기업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장수 프로골프대회로 총상금은 15억원이다.
올해 대회부터는 KPGA투어와 JGTO투어 공동주관 체제로 새롭게 출발해 한·일 양국 정상급 선수들의 경쟁을 통한 골프 교류의 장을 넓혀갈 예정이다.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한·일 정상급 선수들의 맞대결을 미리 볼 수 있는 무대로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경쟁을 펼칠 김성현·문도엽·히가 가즈키를 비롯해 올 시즌 2승을 포함해 KPGA투어 통산 5승을 기록 중인 장유빈, 리브(LIV)골프에서 활동 중인 송영한·이태훈 등도 출전한다.
지난달 열린 ‘제3회 신한동해 남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해 출전권을 획득한 정의석 천안중앙방통고 3학년도 아마추어 선수 대표로 이번 대회에 나선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1981년 시작된 신한동해오픈은 대한민국 골프 발전과 함께 성장해 온 대표적인 골프대회”라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한·일 정상급 선수들이 한자리에서 겨루는 이번 대회가 양국 골프 교류의 뜻깊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42회 신한동해오픈 입장권은 18일부터 공식 티켓 판매 채널인 ‘유니틱스(UNITIX)’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신한카드 결제 시 50% 할인되며 인천시민은 현장 구매 시 결제 수단과 관계없이 동일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만 19세 미만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 신한은행, 경남 집중호우 피해지역 긴급지원 실시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지역 이재민과 피해 고객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구호물품 제공과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사 사옥 전경. [사진=신한은행]
먼저 임시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텐트 50동을 지원하고 생필품과 의약품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신한은행은 재해 발생 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하게 현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재해·재난 기부금 제도’를 활용해 피해 이재민에게 현장 상황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구호물품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지원도 실시한다. 개인대출 고객에게는 피해 규모 범위 내에서 최대 3000만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사업자대출 고객에게는 운전자금으로 최대 5억원의 신규 여신을 지원하고 피해시설 복구에 필요한 범위 내에서 시설자금도 제공한다.
기존 대출의 만기가 도래한 피해 고객에게는 추가적인 원금 상환 없이 대출 만기를 연장하고 분할상환금 납입을 유예한다. 신규 대출과 만기 연장 시에는 최고 1%포인트의 특별우대금리를 적용해 피해 고객의 금융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지역 주민들에게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라고 전했다.
◆ 신한은행, ‘땡겨요 우수 가맹점 대출’ 출시
신한은행이 상생 배달앱 ‘땡겨요’ 가맹점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8일 ‘땡겨요 우수 가맹점 대출’을 출시했다.
신한은행이 땡겨요 가맹점의 실제 영업성과와 매출 데이터를 신용평가와 대출 한도에 반영해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땡겨요 우수 가맹점 대출’을 출시했다. [이미지=신한은행]
‘땡겨요 우수 가맹점 대출’은 신한은행 땡겨요 가맹점 가운데 △땡겨요 정산계좌와 신한카드 가맹점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 △주요 배달 플랫폼 중 하나 이상의 정산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 △직전 6개월 월평균 매출이 1000만원 이상 △개업 후 6개월 이상 경과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출 한도는 최대 1억원이며 직전 6개월 월평균 매출액 또는 월평균 신한카드 매입금액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주요 배달 플랫폼의 정산계좌를 모두 신한은행으로 지정한 경우 해당 금액의 최대 3배, 이 중 하나의 정산계좌를 지정한 경우 최대 2배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출 기간은 1년·2년·3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원금분할상환 방식이다.
이번 상품은 땡겨요에서 축적된 가맹점의 실제 영업성과와 매출 흐름을 대출 한도와 신용평가 등에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기존 ‘땡겨요 사업자대출’보다 대출 한도 산정 범위를 확대하고 다양한 거래정보를 금융에 연계해 우수 가맹점이 사업 규모에 맞춰 필요한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맹점의 대출금 상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BaaS(Banking as a Service) 기반 자동상환계좌서비스도 적용했다. 매출 정산대금이 계좌에 입금되면 약정된 방식에 따라 대출 원금이 자동으로 상환돼 사업자의 상환 관리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돕는다.
가맹점의 실제 영업정보를 신용평가에 활용할 수 있도록 대안신용평가모형도 고도화했다. 주문·매출·쿠폰 이용정보 등 땡겨요 관련 데이터 약 1100개 항목을 추가해 방제 서비스 가입 여부, 소액결제정보 등 기존 대안정보와 함께 총 1700여개 항목을 신용평가에 활용한다. 이를 바탕으로 평가 결과가 우수한 고객에게는 내부 신용등급을 한 단계 상향 적용한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땡겨요를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땡겨요의 비금융 데이터를 금융과 연계해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땡겨요 가맹점이 사업을 통해 쌓아온 매출과 영업 데이터를 실질적인 금융 혜택으로 연결해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땡겨요가 주문을 연결하는 배달 플랫폼을 넘어 소상공인의 사업 전반을 지원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