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지난 30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육군 제7기동군단사령부를 찾아 부대원 약 200명에게 한방 의료 지원을 실시했다.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제7기동군단 장병 대상 의료봉사에서 한의통합치료를 하고 있다. [사진=자생한방병원]
부대 내 체육관에 임시로 차려진 진료소에서는 기온 상승에 따른 질환 대비와 훈련 중 발생하는 근골격계 통증 관리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의료진은 야외 훈련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열탈진 등 온열질환 예방 상태를 점검하고 개별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무거운 군장 착용과 반복적인 훈련으로 목, 허리,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장병들을 위한 맞춤형 진료가 병행됐다. 환자들의 신체 상태를 파악한 뒤 침술과 추나요법을 적용했으며, 부상 방지를 위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스트레칭 및 자세 교정 교육도 함께 제공했다.
이날 진료소 현장을 찾은 한 부대원은 만성적인 어깨 및 허리 통증에 대해 치료를 받고 관리 방법까지 안내받아 향후 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폭염 속에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의 건강 관리를 돕고자 이번 진료를 기획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복무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 및 복지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자생의료재단은 호국보훈 대상자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전개 중이다. 지난해 필리핀 현지에서 6·25 참전용사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방 진료를 진행한 바 있으며, 독립유공자 후손 및 취약계층 유공자의 생활 안정을 돕는 주거 지원과 장학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