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항공사들이 글로벌 생태계 보호 조작에 동참하고 하반기 항공권 프로모션을 펼치며 마케팅과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버킹엄궁 선언'에 서명하며 야생동물 밀거래 차단에 나섰고, 티웨이항공과 에어부산은 연말 및 동계 스케줄에 맞춘 대규모 할인 행사를 통해 국제·국내선 노선 공략을 본격화한다.
◆ 대한항공, '버킹엄궁 선언' 서명…멸종위기종 보호 강화
대한항공이 영국 '버킹엄궁 선언'에 서명하고 글로벌 운송 태스크포스에 합류했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대표이사 조원태 우기홍)이 야생동물 밀거래 차단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영국 '버킹엄궁 선언'에 서명하고 글로벌 운송 태스크포스에 합류했다. 국내 항공사 가운데 해당 협약에 참여한 곳은 대한항공이 최초다.
버킹엄궁 선언은 야생동물 불법 거래 정보 공유, 의심 화물 운송 거부 등 11개 실행 조항을 담은 국제적 합의다. 대한항공은 이번 협약 이행을 위해 화물 보안 검수 기준을 강화하고 임직원 교육을 실시해 불법 유통 경로를 차단할 예정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뉴질랜드 희귀종 도마뱀의 자국 송환을 무상 지원하는 등 야생동물 보호 활동을 지속해 왔다. 대한항공 측은 향후에도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멸종 위기종 보호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역할을 이어갈 방침이다.
◆ 티웨이항공,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일부 비즈니스석 할인 포함
티웨이항공이 국제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미지=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대표이사 이상윤)이 국제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까지 운항하는 주요 해외 노선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예매 시 지정된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최대 14%의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일부 노선의 비즈니스석도 할인 대상에 포함된다. 결제 금액별로 추가 적용 가능한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된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하반기 신규 기종을 추가 도입해 노선망을 지속해서 확장할 방침이다. 현재 국내선 5개 및 국제선 58개 노선을 운항하며 기재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 에어부산, '플라이앤세일' 실시…노선별 차등 오픈 및 결제 혜택 제공
에어부산이 동계 운항 스케줄 공개에 맞춰 항공권 할인 행사인 '플라이앤세일'을 진행한다. [이미지=에어부산]
에어부산(대표이사 정병섭)이 동계 운항 스케줄 공개에 맞춰 항공권 할인 행사인 '플라이앤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국내선 전 노선과 국제선 25개 노선이 대상에 포함된다.
예약 혼잡을 줄이기 위해 노선별 오픈 시점은 차등 적용된다. 22일 오전 11시 일본 제외 국제선을 시작으로 오후 2시 일본 노선, 23일 오전 11시 국내선 순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탑승 기간은 국내선이 7월 23일부터 10월 24일까지, 국제선이 10월 25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다.
편도 총액 기준으로 부산 및 인천 출발 국제선과 국내선에 최저 운임이 적용된다. 프로모션 기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부가서비스 쿠폰 지급 및 간편 결제 연계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