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선호도가 높은 보장을 패키지로 묶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삼성 팩 건강보험」을 선보였다. NH농협생명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자사의 디지털 보험 마케팅 플랫폼 ‘라플레이(Laplay)’를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 삼성생명, 디지털 전용 「삼성 팩 건강보험」 출시…고객별 맞춤형 가입
삼성생명보험(대표이사 홍원학)은 기존 DIY(Do It Yourself)형 보험의 복잡함을 개선하고, 선호도가 높은 보장을 묶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삼성 팩 건강보험(무배당, 무해약환급금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이 「삼성 팩 건강보험(무배당, 무해약환급금형)」을 출시했다. [이미지=삼성생명]
이번 상품은 고객이 일일이 담보를 구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주요 보장을 패키지화한 ‘팩(Pack)’ 구조를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대표적인 ‘종합팩’은 암, 뇌혈관, 심장질환 등 3대 질환은 물론 입원, 간병, 수술, 치매 등 일상생활 전반을 보장한다.
고객은 보장 수준에 따라 ‘인기 핫(HOT)’, ‘인기 라이트(LITE)’, ‘셀프 구성’ 중 선택할 수 있다. 중대 질병 보장에 집중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한 ‘암뇌심팩’도 함께 출시되어 핵심 보장을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옵션으로 제공한다.
삼성생명은 고객의 건강 상태에 따라 가입 체계도 세분화하여 건강관리 우수 고객에게는 보험료 할인 혜택을 주는 ‘건강고지형’을 신설하고, 유병력 고객에게는 심사를 간소화한 ‘간편고지형’을 운영해 가입 접근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건강케어센터’를 통해 세대별 특화 서비스도 제공하는데, 20~40세 고객에게는 다이어트와 임신·출산 상담을, 41~80세 고객에게는 요양기관 입소 및 장기요양등급 관련 전문 상담을 지원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보험이 어렵다는 편견을 줄이고, 삼성생명이 직접 최적의 보장 조합을 가이드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세대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보장 구성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NH농협생명, 남양주 농가 찾아 영농철 일손 지원…지역 상생 실천
NH농협생명보험(대표이사 박병희)은 지난 20일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농협 관내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NH농협생명이 지난 20일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농협 관내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NH농협생명]
이날 봉사 활동에는 디지털사업본부 김영탁 본부장을 포함한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임직원들은 감자와 고구마 재배를 위한 밭 고르기 작업을 진행하고, 멀칭비닐을 씌우는 등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농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농가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탁 본부장은 “임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상생하며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교보라플, 글로벌 시장 정조준…마케팅 플랫폼 ‘라플레이’ 수출 본격화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김영석, 이하 교보라플)은 디지털 보험 마케팅 플랫폼 ‘라플레이(Laplay)’를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교보라플이 ‘라플레이(Laplay)’를 아마존웹서비스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한다. [이미지=교보라플]
라플레이는 건강관리 리워드와 게이머피케이션 콘텐츠를 결합해 고객이 보험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높이도록 설계된 리드 너처링(Lead Nurturing) 플랫폼이다. 지난 2023년 출시 이후 현재 약 35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비율이 50% 이상을 유지하는 등 교보라플 전체 매출의 약 20%를 견인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교보라플은 이러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마이크로서비스(MSA) 구조 고도화 및 다국가 독립 배포 환경을 구축하여 글로벌 인슈어테크 솔루션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했다.
글로벌 시장 대응을 위해 보안과 기술력도 강화했다. AWS 클라우드는 143개 이상의 글로벌 보안 인증을 보유하고 있어 해외 보험사들의 기술 검증 과정을 신속히 통과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또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의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하여 상담원 AI 코파일럿과 개인화 추천 알고리즘을 고도화함으로써 솔루션의 지능화를 완성해가고 있다. 특히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활용한 AI 코파일럿은 고객 맥락을 이해한 설득력 있는 응대를 지원하며, 향후 고객 직접 대면 서비스로 확대될 예정이다.
해외 파트너십 구축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교보라플은 LG CNS와 아시아 5개국(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대상 K-디지털 보험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글로벌 임베디드 보호 플랫폼 기업 볼트테크와도 협력하여 글로벌 유통 플랫폼에 솔루션을 통합하기로 합의했다.
김영석 교보라플 대표는 “설계사가 개입하지 않는 디지털 보험의 핵심 경쟁력은 고객이 강요받지 않고 스스로 필요를 느껴 가입할 수 있는 자발적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라플레이는 고객이 일상과 보험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이러한 디지털 보험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마케팅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홍콩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해외 유수의 보험사들로부터 러브콜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AWS 클라우드 전환과 아마존 베드록을 통한 생성형 AI 연동으로 솔루션의 지능화를 완성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보험사에 교보라플만의 혁신적인 디지털 보험 메커니즘을 전파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