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협, 보이스피싱 122건 차단…11월까지 금융피해 30억 막았다

  • 기사등록 2025-12-23 11:12:48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윤승재 기자]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올해 11월까지 전국 신협을 통해 보이스피싱 의심 거래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며 총 30억원 규모의 금융 피해를 예방해 금융소비자 보호 실효성을 높였다.


신협, 보이스피싱 122건 차단…11월까지 금융피해 30억 막았다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신협중앙회 본사 사옥 전경. [사진=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올해 11월까지 전국 신협을 통해 보이스피싱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며 총 30억원 규모의 금융 피해를 예방했다. 전국 40개 신협이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던 45건을 사전에 막아 약 18억원의 피해를 차단했고, 추가적인 이상 거래 대응을 통해 12억원의 피해를 더 줄였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지역이 9건으로 가장 많은 예방 실적을 기록했다. 대전·충남과 인천·경기지역이 각각 7건으로 뒤를 이었고, 서울과 부산·경남지역은 각각 6건, 광주·전남지역 5건, 강원지역 3건, 충북과 제주지역은 각각 1건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했다.


차단된 보이스피싱 유형은 검찰·공공기관·카드사 사칭이 2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출 사기 13건, 자녀 납치 협박 8건, 개인정보 유출 3건, 인출책 검거 관련 사례 1건 순이었다. 전통적인 기관 사칭뿐 아니라 심리적 압박을 동반한 수법이 여전히 주요 위험 요인으로 나타났다.


신협은 올해 8월 통신사기 피해환급법 개정에 맞춰 FDS 모니터링실을 신설하고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그 결과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 동안 77건의 의심 거래에 대해 지급정지를 실시하며 추가 피해를 차단했다. 제도 변화에 맞춘 내부 통제 강화가 단기간 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진 셈이다.


신협중앙회는 보이스피싱 예방 사례를 전국 신협과 공유하는 동시에 피해 예방에 기여한 직원 6명에게 중앙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현장 직원의 판단과 대응이 실제 피해 축소로 연결되면서, 지역 금융기관의 1차 방어 역할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eric9782@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12-23 11:12:4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더밸류뉴스TV
그 기업 궁금해? 우리가 털었어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리그테이블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