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대표이사 박상신)가 서초동 중심에서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아크로’의 새 역작을 선보인다. ‘서초 신동아 1·2차’ 재건축으로 조성되는 ‘아크로 드 서초’가 오는 10월 분양에 나서며, 서초권 재건축 단지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한다는 점에서 부동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서초 '아크로 드 서초' 투시도. [이미지=DL이앤씨]
‘아크로 드 서초’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3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9층, 16개 동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59~170㎡ 총 1161가구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 59㎡ 5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특히 서초2동 일대 ‘독수리 5형제’로 불리는 재건축 단지 중 마지막 분양단지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강남역 초역세권 입지와 우수한 학군, 풍부한 생활 인프라에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가 더해져 희소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라는 점도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는 강남역과 불과 600m 거리의 더블역세권 입지를 확보했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을 비롯해 교대역, 양재역,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등 교통망이 인접해 있다.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접근성도 뛰어나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교육 환경도 강점이다. 단지는 서이초와 맞닿아 있고 길 건너편에는 서운중이 자리잡고 있다. 교육1번지 대치동 학원가와도 가까워 학부모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생활 인프라 역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코스트코, 예술의 전당, 강남 세브란스병원 등 대형 편의·문화·의료 시설이 반경 2km 내에 밀집해 있다.
서울 서초 '아크로 드 서초' 위치도
단지 인근에는 서리풀 복합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옛 국군정보사 부지에 업무복합단지와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이 들어설 예정으로, 2030년 준공 목표다.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양재~한남)도 추진 중이다. 지하화 완료 시 교통정체 완화와 함께 지상부에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돼 주거가치가 높아질 전망이다.
DL이앤씨는 ‘아크로 드 서초’에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의 정체성을 담았다. ‘아크로 가든 컬렉션’을 적용해 수경형 정원, 웰컴가든, 캐스케이드 램프가든 등 다양한 테마 조경을 배치한다.
커뮤니티 시설도 차별화된다. 입주민 전용 클럽 아크로에는 실내수영장, 피트니스, 필라테스룸, 스크린골프룸, 사우나 등이 들어선다. 프라이빗 스터디룸, 키즈 라운지, 키즈 스테이션, 스카이라운지(2개소), 그랜드 라이브러리 등 가족 단위 입주자를 위한 공간도 강화했다.
DL이앤씨는 층간소음을 최소화하는 ‘D-사일런트 플로어’와 ‘D-사일런스 서비스’를 단지에 적용한다. 거실 센서가 진동을 감지해 월패드로 알림을 보내는 시스템으로, 입주민 간 분쟁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또, 지열·태양광 발전을 통한 에너지 절감 설비, AI 주차유도 관제시스템, 세대당 1.58대 규모의 넉넉한 주차 공간도 갖춘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아크로 드 서초는 서초권 재건축의 마지막 단지로 상징성이 크다”며 “아크로 브랜드가 강남 분양시장에서 축적해온 프리미엄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크로 드 서초’는 사이버 주택전시관으로 운영되며, 입주는 2029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