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자체 건강정보 채널 콘텐츠를 케이블 TV채널에서 방영하며 헬스케어 콘텐츠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청자와의 접점을 확장한다.
유한양행은 건강정보 채널 ‘건강의 벗’의 인기 콘텐츠를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베리미디어(대표 하용운)의 케이블 채널 ‘리빙TV’를 통해 방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유한양행이 건강정보 채널 '건강의 법' 인기 콘텐츠를 베리미디어의 케이블 채널 '리빙TV'를 통해 방영한다. [이미지=유한양행]
방영되는 콘텐츠는 유튜브 채널 ‘건강의 벗’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시리즈 ‘배워봅시다’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초 건강 상식부터 파크골프·배드민턴·탁구 등 생활 스포츠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영상 콘텐츠가 특징이다.
‘배워봅시다’는 전문가 자문과 참여를 바탕으로 제작돼 신뢰도를 높였으며, 운동 시범과 실생활 적용법까지 전달해 중장년층 시청자들에게 특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은퇴 이후 여가 활동에 관심이 높은 시청자들에게 실질적인 운동법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제시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한양행은 ‘건강의 벗’을 통해 지난 1969년부터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정보를 제공해왔다. 지난해에는 유튜브 채널로 영역을 확대해 애니메이션, 만화 형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연령층별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반려견 관리, MBTI 기반 건강 정보 등 세대별 관심사에 맞춘 신규 콘텐츠도 선보였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TV 방영을 통해 ‘건강의 벗’ 콘텐츠가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한 건강 정보 제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