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인턴 기자
NH농협은행(대표이사 강태영)이 NH올원뱅크에 무료 현장 컨설팅 ‘NH소상공인컨설팅’을 탑재해 디지털 채널 유입을 실제 거래·여신·결제·마이데이터로 연결하는 SOHO 풀파이프라인을 구축한다.
비대면 신청과 전문가의 사업장 방문을 결합해 창업 전–후 전 과정의 경영 애로를 해결하고, 상권·재무·노무 등 9개 분야 컨설팅을 토대로 고객 접점을 넓혀 장기 거래를 고착화(락인)하겠다는 구상이다. 은행은 4분기 기업컨설팅센터 증설과 개인사업자 특화서비스 출시로 컨설팅-금융상품-경영지원 솔루션의 선순환을 강화해 소상공인 생태계 내 리더십과 수익 다각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은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NH소상공인컨설팅’을 NH올원뱅크에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NH농협은행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NH소상공인컨설팅'을 NH올원뱅크에서 제공한다. [이미지=더밸류뉴스]
이 서비스는 회계사, 경영지도사 등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경영 애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현장형 컨설팅이다. 신청은 NH올원뱅크에서 무료로 할 수 있다.
컨설팅 분야는 입지 및 사업타당성 검토를 위한 상권분석, 비용 절감과 자금조달 전략을 다루는 재무관리, 근로계약서·취업규칙 등을 지원하는 인사·노무를 포함해 세무, 마케팅, 위기관리, 프랜차이즈 등 총 9개다.
NH농협은행은 4분기 중 기업컨설팅센터 5개소를 추가 개소하고, NH올원뱅크 내 개인사업자 특화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컨설팅-여신·결제-마이데이터-경영지원 솔루션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지역 기반 소상공인 생태계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