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윤승재 기자]

1. 하나은행(대표이사 이호성)이 병무청 시스템을 연계해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예비군 동원훈련 일정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하나은행이 병무청 시스템을 연계해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예비군 동원훈련 일정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미지=더밸류뉴스]

하나은행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 ‘예비군 동원훈련 일정조회’ 기능을 탑재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병무청 시스템과 연계해 예비군 대상자가 본인 동원훈련 일정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은행은 행정안전부의 공공기관 디지털서비스 개방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에 병무청 사이트에서만 가능했던 예비군 동원훈련 일정 확인을 ‘하나원큐’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은행은 올해 4분기에 ‘병역판정검사 일정조회’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병역의무자 대상 조회 서비스를 모바일로 확장하는 흐름이다.

현재 ‘하나원큐’에는 공공 서비스가 순차적으로 연동돼 있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생활 안전정보’ △맞춤형 정부 혜택 알림 ‘혜택알리미’ △‘고향사랑기부’ △해외여행 손님 대상 ‘스마트 패스’ △‘정부24’ 전자증명서 △‘국민비서’ 등이다.

하나은행은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자로 선정됐다. 2026년부터 8년간 군 장병 대상 맞춤형 금융상품과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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