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SBI저축은행, 책무구조도 구축 본격 착수…2026년 제출 앞서 시범 운영

  • 기사등록 2025-07-30 16:24:55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윤승재 인턴 기자]

SBI저축은행(대표이사 김문석)이 금융당국 제출 기한에 앞서 책무구조도 및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에 선제적으로 나선다.


SBI저축은행, 책무구조도 구축 본격 착수…2026년 제출 앞서 시범 운영

SBI저축은행은 책무구조도 도입과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미지 =더밸류뉴스]

SBI저축은행은 전일부터 책무구조도 도입과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6월 30일 삼일회계법인과 자문용역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금융당국이 요구한 책무구조도 제출 기한(2026년 7월 2일)에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사업은 책무별 업무 범위와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는 구조를 설계하고, 이에 따른 내부통제 조치를 마련해 법령 위반 리스크를 예방 또는 감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SBI저축은행은 책무구조도 구축 외에도 내부통제 거버넌스, 영업점 자체 점검 체계 등 기존 내부통제 활동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개선할 방침이다. 또, 책무에 따른 통제 조치, 점검 활동, 변화 관리 등을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내부통제 수준을 체계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번 컨설팅은 오는 11월 초 완료될 예정이며, 2026년 초까지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한 뒤 시범운영을 거쳐 책무구조도를 금융당국에 제출할 계획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조직의 투명성과 업무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책무구조도 도입과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윤리경영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ric9782@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7-30 16:24:5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그 기업 궁금해? 우리가 털었어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