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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한국노총 임직원들에 렌터카 혜택 지원..."다양한 협력 지속 추진할 것"

- 약 20만 노동자 대상 렌터카 혜택 제공…복지 증진에 앞장

  • 기사등록 2025-06-13 14: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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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호겸 기자]

SK렌터카(대표이사 이정환)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서울지역본부(의장 김기철, 이하 한국노총 서울본부)와 협력해 약 20만명의 렌터카 이용에 혜택을 제공해 조합원의 복지를 제공할 방침이다.


SK렌터카는 한국노총 서울본부와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한국노총 서울본부에서 ‘서울지역 노동자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조합원 전용 복지몰을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SK렌터카, 한국노총 임직원들에 렌터카 혜택 지원...\이정환(오른쪽) SK렌터카 대표이사가 김기철 한국노총 서울본부 의장과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한국노총 서울본부에서 ‘서울지역 노동자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SK렌터카]

이날 협약식에는 이정환 SK렌터카 대표이사, 김기철 한국노총 서울본부 의장, 박세준 SK렌터카 노동조합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SK렌터카는 한국노총 서울본부 홈페이지에 조합원 전용 장기렌터카 온라인 복지몰을 선보이며, ‘신차 장기렌터카’와 신차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하는 ‘중고차 장기렌터카’ 상품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전국 700여개의 SK렌터카 제휴 정비소에서 엔진오일을 비롯한 타이어와 배터리, 에어컨 필터 등 각종 소모품을 교체 주기에 맞춰 무료로 교체 가능하다. 또 자동세차도 격월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복지몰 오픈을 기념해 계약 고객 선착순 10명을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도 증정한다.


더불어 신차 장기렌터카 계약자를 대상으로 대여료를 추가로 할인하고, 중고차 장기렌터카 계약자에게는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도 지급한다.


SK렌터카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최대 노동조합인 한국노총의 서울본부와 협력하는 첫 사례를 만들어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국노총, 그 중에서도 조합원이 가장 많은 서울본부와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SK렌터카의 상품을 보다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서울본부 관계자는 “조합원 복지 확대를 위해 렌터카 기업과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게 되어 뜻깊고,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조합원 복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SK렌터카의 전문 렌터카 서비스가 공공 및 대규모 노동조합의 복지 시스템에 융합된 첫 사례로, 노동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산업 간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SK렌터카는 조합원을 포함한 다양한 고객층으로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기업 가치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laghrua8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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