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대표이사 임정배) 청정원이 '홍초'의 기능성표시식품 자격을 획득하며 발효 기반 건강음료로 업그레이드 시켰다.
지난달 ‘로우태그’ 저당·저칼로리 홍초 신제품 2종(레드애플, 레몬&라임)이 기능성표시식품 표시광고 자율심의를 통해 기능성표시식품으로 전환됐다. [사진=대상]
청정원은 지난달 ‘로우태그’ 저당·저칼로리 홍초 신제품 2종(레드애플, 레몬&라임)이 기능성표시식품 표시광고 자율심의를 통해 기능성표시식품으로 전환됐다고 11일 밝혔다.
헬시플레저(즐거운 건강관리), 슬로우에이징(노화를 받아들이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것) 등 건강 트렌드가 확산되며 일상적인 건강 관리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청정원은 홍초의 새로운 맛과 스펙을 강화하며 소비자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
기능성표시식품으로 전환된 홍초 ‘레드애플’과 ‘레몬&라임’은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장 건강, 면역력 증진, 피부 건강에 도움되는 알로에 겔을 함유하고 있다. 알로에 겔은 기존 제품인 석류, 블루베리, 복분자에도 들어있다.
신제품 2종은 출시 한 달 만에 판매액 25억원을 기록했고 ‘레드애플’은 쿠팡 식초/음용식초 부문 상반기 신상품 베스트 품목에 선정되기도 했다.
홍초는 청정원이 보유한 발효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단순 음용식초를 넘어 발효 기반 건강음료로서 정체성을 확대할 방침이다. 당류와 칼로리에 대한 부담감이나 강한 산미로 섭취를 망설였던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맛과 스펙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