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대표이사 강원주)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94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0%, 영업이익은 10% 증가했다.
웹케시 지난 6개 분기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모든 사업 부문의 고른 수익성 개선 및 AI 중심의 전략 전환 성과가 반영되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웹케시는 올해 기존 B2B 핀테크 전문 기업에서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AI 기반 CMS 확대, 금융 및 공공 부문의 AI 에이전트 전환, GPU 기반 인프라 고도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출시한 AI 자금비서 ‘AICFO’를 기점으로 자사 CMS 솔루션을 AI CMS 제품으로 단계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금융기관 및 공공 부문에 구축된 기존 시스템을 AI 에이전트 중심으로 바꾸는 사업도 추진한다. 현재 금융 특화 AI 에이전트 플랫폼 개발을 연구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전용 GPU 인프라도 구축할 예정이다.
웹케시는 다음달 10일 ‘금융 AI 에이전트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새로운 AI 기반 금융 서비스 전략과 핵심 기술을 공개한다. 기업의 실무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AI 에이전트 기술을 소개하고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웹케시의 비전을 제시한다.
웹케시는 올해를 웹케시의 퀸텀점프 원년으로 삼고 AI 기반 자동화 기술과 자금관리 노하우를 결합해 B2B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