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이사 김창한) 자회사 5민랩(대표이사 박문형)이 개발한 실시간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액션 게임 ‘스매시 레전드’가 대전 격투 게임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대표 캐릭터 ‘솔 배드가이’를 포함한 신규 콘텐츠가 순차 공개된다.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은 ‘스매시 레전드(SMASH LEGENDS)’와 격투 게임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간의 컬래버레이션을 4월 22일부터 7월 1일까지 약 10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크래프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의 '스매시 레전드'가 아트시스템웍스 격투게임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와 약 10주간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미지=크래프톤]
이번 협업은 콜라보 전용 스킨과 신규 레전드 캐릭터, 한정 콘텐츠 등을 포함하며, 순차적으로 게임 내에 적용될 예정이다.
첫 번째 업데이트는 22일 적용된다. ‘로렌과 벡스’, ‘잭’O’, ‘아오이’ 등 기존 레전드 캐릭터 3종에게 길티기어 캐릭터 ‘엘페르트’, ‘파우스트’, ‘바이켄’을 모티브로 한 초희귀 등급 스킨이 제공된다. 해당 스킨은 콜라보 패션 티켓을 이용한 전용 소환을 통해 획득 가능하다.
오는 5월 7일에는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의 주인공 ‘솔 배드가이’가 신규 레전드로 추가된다. 전설 등급의 근접 딜러로 설계된 ‘솔’은 원작 기술을 일부 반영했으며, 게임 내 ‘데뷔 패스’ 구매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데뷔 패스 보상에는 솔 전용 스킨과 경기장 BGM 변경 등도 포함된다.
이어 5월 20일에는 레전드 ‘레드’의 신화 등급 스킨 2종이 추가된다. 길티기어 캐릭터 ‘브리짓’을 기반으로 제작된 해당 스킨은 데뷔 패스 또는 콜라보 패션 소환을 통해 제공된다.
박문형 5민랩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장하고, 콘텐츠 다양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단순한 게임 간 협업을 넘어 글로벌 게이밍 생태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서로 다른 장르의 게임이 만나 시너지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시도로, 게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