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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마스코트 '두꺼비' LA 다저스타디움서 시구...한국 문화 알려

- 뉴욕 레드불스 공식 후원 계약 연장...미국 현지 스포츠 마케팅 지속

  • 기사등록 2025-04-22 1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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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한국 주류 기업 하이트진로(대표이사 김인규)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독특한 문화 마케팅을 펼쳤다. 마스코트 '두꺼비'가 시구자로 나서 한국 문화의 독특함을 알리며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높였다.


하이트진로, 마스코트 \ 두꺼비\  LA 다저스타디움서 시구...한국 문화 알려진로 두꺼비가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시구를 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한국 문화유산의 밤’ 행사를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 문화유산의 밤’은 야구팀 LA다저스가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한 문화 행사로 미국 내 한인 커뮤니티와 유대를 강화하고 한국 문화를 현지에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LA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 간 홈경기와 함께 진행됐다.


경기 시작 전 진로의 마스코트 ‘두꺼비’가 시구자로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관객들에게 한글로 제작한 LA다저스 유니폼과 ‘다저스X진로 클리어백’을 증정하고 경기장 내 단독 판매 부스인 ‘하이트진로 바’에서 과일 소주 시음 행사를 마련했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 아시아 주류업계 최초로 LA다저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13년째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구장 내 진로 판매량은 전년 대비 153% 증가하며 전체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하이트진로의 이번 활동은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문화 외교의 한 형태로 평가된다. 브랜드의 글로벌 전략이 문화적 소통과 융합을 통해 성공적으로 실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된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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