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방경만) 상상마당이 신진 사진작가 육성 프로그램 수료생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개최,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한다.
KT&G 상상마당은 신진 사진작가 육성 프로그램 ‘KT&G SLAP(Sangsangmadang Life-Art Photographers)’ 15기 수료생 전시회를 3월 30일까지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KT&G 상상마당이 신진 사진작가 육성 프로그램 ‘KT&G SLAP’ 15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미지=KT&G]‘KT&G SLAP’은 2008년부터 신진 사진작가를 지원해 온 KT&G 상상마당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사진 이론, 프린트 기법, 프로 작가 멘토링 등 5개월간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작품 전시 기회가 주어진다. 지금까지 170여 명의 신진 작가가 배출됐다.
이번 15기 교육과정(2023년 9월~2024년 1월)은 사진작가 김성수·김승구가 멘토로 참여, KT&G SLAP 출신 박현주 그래픽 디자이너의 특강과 현직 작가와의 만남 등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15기 수료 작가 13명은 ‘불가능한 지점의 것’이라는 제목으로 데뷔전을 연다. 인물, 풍경, 사물 등 다양한 피사체를 다룬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윤 KT&G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KT&G SLAP은 신진 사진작가들이 교육부터 전시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신진 예술가 발굴과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