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머니트리가 자회사 코인사이렌(Coinsiren)에서 ‘차익거래 계산기’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
코인사이렌 차익거래 계산기. [이미지=갤럭시아머니트리]
차익거래 계산기는 실시간으로 다양한 거래소 간 가격 차이를 분석하고, 최적의 매수·매도 거래소를 비교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현재 96개 디지털 자산에 대해 국내 5대 거래소(업비트, 빗썸 등)와 해외 거래소(바이낸스, 게이트아이오 등)의 실시간 가격 정보를 제공한다.
차익거래 계산기의 주요 기능은 △거래소별 디지털 자산 가격 비교 △자산 전송 프로세스 안내 △매매 및 출금 수수료와 예상 수익 제공 △실제 호가 조회 등이다. 특히 기존의 수동 조회 방식과 달리 실시간 정보를 제공해 사용자가 거래 기회를 빠르게 포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거래소 간 가격 차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아비트라지 거래에서 수익 가능한 시점을 자동으로 계산해 손익분기점을 안내하는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인사이렌은 지난해 12월 런칭한 디지털 자산 투자 정보 플랫폼으로, 최근에는 '투표광장' 서비스를 통해 토마토그룹의 '통통코인' 원화거래소 상장 가능성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 실제로 지난 18일부터 고팍스가 통통코인 거래를 시작하면서 플랫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초보 투자자들도 쉽게 코인 거래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앞으로 암호화폐 투자 생태계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