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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기업 이엠앤아이(대표이사 고창훈)는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2.88% 늘어난 29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억원과 1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이엠앤아이, 지난해 매출액 297억 전년比 13%↑...\[이미지=이엠앤아이이]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포함한 모바일 기기의 OLED 채택이 확대되는 등 업황 호조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사업부 효율화를 통한 구조적인 수익성 확립으로 향후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영국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모바일 기기의 OLED 디스플레이 수요가 지난해부터 오는 2031년까지 연평균 37%로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올해 글로벌 OLED TV 패널 출하량도 지난해 대비 34% 늘어날 전망이다.


이엠앤아이 관계자는 "경영권 분쟁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이 4분기에 반영됐음에도 불구하고 제품 경쟁력과 수익구조 확립으로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OLED 전문가들의 책임경영을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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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2-13 09: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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