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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협력사 납품 대금 300억 현금 조기 지급..."상생 활동 지속 강화할 것"

  • 기사등록 2025-01-15 11: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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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호겸 기자]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홍범식)가 1300여 중소 협력자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조기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납품 대금 300억원을 오는 24일까지 100% 현금으로 지급하겠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 협력사 납품 대금 300억 현금 조기 지급...\LG유플러스 CI. [이미지= LG유플러스]

이번 조기 집행 자금은 무선 중계기 및 유선 네트워크 장비 납품,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 및 운영 등을 담당하는 협력사에 지급될 예정이다. 협력사는 신제품 생산, 설비 투자, 연구개발 등에 조기 확보한 대금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4년부터 추석·설 등 명절 전 납품 대금을 조기에 집행하며 협력사와 상생을 도모해 왔다. 올해 설 명절까지 누적 조기 집행된 납품대금 누적 액수는 5200억원에 이른다.


또 생산성 향상, ESG 강화 등 파트너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협력사의 우수한 제품 및 아이디어에 대해 일정 수준의 구매를 미리 보장하는 ‘협력사 제안의 날’,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및 공급망 관리를 위한 ‘컨설팅’, 중소협력사가 처한 문제를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한 협의체 ‘동반성장보드’ 등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한상언 LG유플러스 동반성장·구매 담당은 “설 명절을 맞아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파트너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며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서 납품 대금 조기 지급, 동방성장 펀드,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laghrua8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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