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이 국민 안전과 주거 품질 향상을 위해 콘크리트 신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선보인 내한(耐寒) 콘크리트 '블루콘 윈터(BLUECON WINTER)'가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삼표산업은 '블루콘 윈터' 상용화 이후 올해까지 누적 판매량이 40만루베(㎥)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용 84㎡ 기준 3000여 세대에 투입되는 양이다.

삼표산업의 내한(耐寒) 콘크리트 ‘블루콘 윈터(BLUECON WINTER)’를 활용해 서울 을지로3가구역 제6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신축공사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삼표산업]

'블루콘 윈터'는 일 최저기온 영하 10도까지 사용 가능한 국내 유일의 동절기 전용 콘크리트다. 별도의 보양 및 급열양생 없이 타설 48시간 만에 압축강도 5MPa(메가파스칼)을 구현해 공기 단축과 균일한 품질 확보가 가능하다.

특히 '블루콘 윈터'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 신기술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타사 제품 대비 기술력과 신뢰성이 검증됐다. 한국콘크리트학회로부터도 기술 인증도 받은 바 있다.

삼표산업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품질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국민 안전과 주거 품질 향상을 위한 콘크리트 신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표산업은 콘크리트 분야 선도기업으로 주택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 개발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위해 품질 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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