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김호겸 기자]

크래프톤(대표이사 김창한)이 기존 스튜디오들에 대해 개발 조직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게임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 한다.

크래프톤은 신규 법인 인조이스튜디오(대표이사 김형준)를 설립하고, inZOI(이하 인조이) 총괄 디렉터인 김형준 PD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인조이스튜디오는 김형준 신임 대표와 인조이의 개발팀이 주축으로 구성된 스튜디오다. 사명인 인조이스튜디오(inZOI Studio)는 내년 3월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출시 예정작인 인조이에서 착안해 정했다.

크래프톤이 신규 법인 인조이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인조이 총괄 디렉터인 김형준 PD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미지= 크래프톤]

이번 법인 설립으로 크래프톤의 14번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가 된 인조이스튜디오는 효율적인 조직 체계를 구축하여 인조이의 개발 속도 향상과 완성도 강화를 목표로 한다. 또, 크래프톤의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 전략에 발맞춰 인조이를 비롯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콘텐츠 개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대표는 "내년 3월 얼리 액세스 출시를 목표로 인조이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 세계 유저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규 법인 설립을 통해 인조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크래프톤의 창의적 콘텐츠 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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