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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세종대학교 세종과학기술원(SAIST)이 지난 28일 대양AI센터에서 '상수도 이전' 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종대학교 \ 세종과학기술원\ , 상수원 이전으로 국토 개발 가속화 제안세종대학교 세종과학기술원(SAIST)은 11월 21일 대양AI센터에서 '상수도 이전' 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미지=세종과학기술원]

세종대 명예이사장 주명건 교수는 기조연설에서 물이 생명 유지의 핵심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취수원을 하류에 두어 상당한 국토를 쓰지 못하게 하였다고 지적했다. 이에 반해 뉴욕, LA, 샌프란시스코 등 해외 도시들은 멀리 떨어진 취수원으로부터 물을 공급받으면서도 도시 개발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수도권의 경우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인해 142조 원의 피해를 입고 있다며, 상수원을 화천댐, 소양댐, 충주댐 등으로 이전하면 수질 향상과 더불어 국토 개발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도수터널 공사비 8조원은 댐의 퇴적토와 도수로 구간의 한강 준설토 매각 수익 242조원으로 충당할 수 있으며, 담수량도 218억 톤 늘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수질 개선과 토지가치 상승 등 총 630조원의 편익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결과적으로 주 교수는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상수원 이전 과제를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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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1-29 12: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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