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쿠팡(대표이사 강한승 박대준)이 중소기업중앙회, 홈앤쇼핑과 함께 판로 개척과 배송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강한승(왼쪽) 쿠팡 대표이사가 1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상생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기문(중간) 중소기업중앙회장,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이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쿠팡]

쿠팡은 1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기중앙회, 홈앤쇼핑과 중소기업 상생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중기중앙회와 홈앤쇼핑은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쿠팡은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쿠팡의 로켓배송 물류망을 이용한 빠른 배송을 지원한다.

쿠팡과 중기중앙회는 2022년부터 중소기업 판로지원 프로그램 ‘일사천리’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상공인 300여개사를 대상으로 쿠팡 ‘착한상점’ 입점을 지원하고 쿠팡 물류센터에 중소기업을 초청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착한상점은 쿠팡이 전국 중소상공인 및 농수축산인들의 디지털 판로 개척을 위해 2022년 8월 론칭한 상설기획관이다. 론칭 2년 만에 입점 중소상공인 누적 매출이 1조원을 돌파했다.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는 “쿠팡의 인프라가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협업으로 중소상공인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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