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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와 협업… K뷰티 美진출 돕는다

- 다음달부터 입점 뷰티 브랜드 대상 아마존 진출, 판매, 마케팅 지원

- 글램팜, 넛세린, 톰 등 아마존 론칭 임박… 아마존 기술 파트너 ‘펄스애드’ 투자 단행

- 아마존은 K뷰티 유망 브랜드 확장...CJ온스타일은 K뷰티 해외진출 등용문 역할 강화

  • 기사등록 2024-09-26 0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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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CJ온스타일(대표 윤상현)이 K뷰티 등용문 역할 확대를 위해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와 함께 K뷰티 확장을 돕는다.


CJ온스타일,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와 협업… K뷰티 美진출 돕는다CJ온스타일이 다음달 1일부터 입점 뷰티 브랜드의 성공적인 아마존 진출을 위한 판매, 마케팅을 지원한다. [사진=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은 다음달 1일부터 입점 뷰티 브랜드의 성공적인 아마존 진출을 위한 판매,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유튜브, 틱톡 등을 통해 K뷰티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 아마존 뷰티 카테고리에서 K뷰티 브랜드의 매출이 두드러지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이에 맞춰 신진 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CJ온스타일과 활발한 시너지를 내고 있는 K뷰티 브랜드 ‘티르티르’는 지난 6월 한국 메이크업 제품 최초로 미국 아마존 마켓플레이스 전체 뷰티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6월 CJ온스타일이 투자한 ‘메디큐브’를 운영하는 에이피알은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만 매출액 500억원을 기록했고 이 외에 홍콩, 일본, 중국 등에서 고성장 중이다.


아마존 진출을 희망하는 CJ온스타일 파트너사는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전담 매니저를 1:1 배정받아 1년간 맞춤형 컨설팅 등 집중 육성 과정을 거치게 된다. 올해는 CJ온스타일의 신진 헬스앤뷰티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CJ온큐베이팅’ 선정 브랜드를 포함한 13개사로 시작해 내년에 지원 브랜드를 확대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프리미엄 스타일링 기기 ‘글램팜’, 식물성 보습케어 브랜드 ‘넛세린’, 전문 홈케어 브랜드 ‘톰’이 아마존 론칭을 준비 중이다.


CJ온스타일은 참가 브랜드의 최적화된 아마존 광고 마케팅 지원을 위해 지난 6월 아마존 광고 기술 분야 파트너 ‘펄스애드’에 전략적 투자 및 팁스 컨설팅을 진행했다. 카카오, 구글 출신 대표가 설립한 펄스애드는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광고 타겟팅, 머신 러닝 기반 입찰 알고리즘, 실시간 리포트를 통해 아마존 광고를 최적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미 다수의 브랜드사와 협력해 수많은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있고 CJ온스타일 컨설팅을 통해 육성돼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 프로그램 팁스에 최종 선정돼 5억원의 R&D 지원금도 받았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K뷰티 등용문 역할을 확대함으로써 파트너사의 글로벌 성장 부스터가 될 것”이라며 “신진 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국내를 넘어 해외 무대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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