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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울주군'과 지역 농가 활성화 지원 MOU..."농어촌상생협력기금 활용 배 품종 다변화 나서"

  • 기사등록 2024-09-23 1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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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사장 이한준)가 기금출연을 활용해 울주군의 배 품종 다변화와 지역 농가 활성화에 나선다.


LH는 울주군청에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한 울주군 배 품종 다변화와 지역 농가 활성화를 목표로 울주군, 울산원예농협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LH, \ 울주군\ 과 지역 농가 활성화 지원 MOU...\최희숙(왼쪽 두번째) LH 부산울산지역 본부장이 23일 울산광역시 울주군청에서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한 울주군 배 품종 다변화와 지역 농고 활성화 MOU를 체결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순걸 울주군수, 최희숙 LH부산울산지역 본부장, 김창균 울산원예농협 조합장. [사진=LH]이번 협약은 LH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울주군 내 스마트 묘목센터를 건립해 울주군 배 품종 다변화를 통한 지역 농가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희숙 LH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이순걸 울주군수, 김창균 울산원예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LH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자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총 2억5000만원 상당의 스마트 묘목센터 건립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묘목센터 건립을 위한 각종 행정업무와 신품종 판촉 등 홍보를 지원하며, 울산원예농협은 직접적인 사업 수행기관으로 묘목센터 건립, 신품종 묘목 생산 및 관내 보급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부터 LH는 총 30억원 규모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을 통해 농어촌 복지증진 사업, 지역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어촌 발전 및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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