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오뚜기(회장 함영준)가 대표 라면 ‘진라면’의 맛을 더 진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로 업그레이드해 소배자들에게 선보인다.

오뚜기는 진라면 2종의 양지 원료를 보강해 진한 육수맛과 감칠맛을 높였다. [사진=오뚜기]

오뚜기는 진라면 2종의 양지 원료를 보강해 진한 육수맛과 감칠맛을 높였다고 9일 밝혔다.

순한맛은 사골과 양지육수의 감칠맛을 보강했고 매운맛은 특유의 깔끔한 양념맛은 유지하며 매운맛 강도를 높였다. 건더기는 기존 대비 10% 이상 증량했다. 면발도 더 쫄깃하고 찰기있게 만들었다. 조리 후 경과 시간에 따른 면발의 탄력성, 쫄깃함, 단단함을 연구해 쫄깃한 면발이 더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도록 하고 국물이 더 잘 배어들도록 했다.

조리물양도 조정했다. 물 권장량을 기존 550ml에서 500ml로 변경해 생수병 1개로 계량할 수 있게 됐다. 일반적으로 가정용 정수기 기본 출수량이 500ml라는 점도 고려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변화하는 소비자 입맛을 고려해 소비자가 진라면의 더 깊고 진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1년 간 연구 및 개발했다”며 “업그레이드된 진라면 광고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달부터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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